[날씨] 내일 포근한 봄날씨…서해안 짙은 안개 주의

2022-03-15 4

[날씨] 내일 포근한 봄날씨…서해안 짙은 안개 주의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봄꽃도 점점 물들고 있습니다.

내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6도, 진주 23도까지 기온이 오를 텐데요.

낮과 달릴 아침과 밤에는 공기가 아직 차가워서 쌀쌀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심하게는 20도 이상도 나니까요, 유의해서 옷차림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을 텐데요, 대기의 흐름이 느려져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전북은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그 외 서쪽과 대구도 오전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이 상황에 서해안으로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200m 앞을 보기 어려운 곳들도 많겠고요, 내일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나 연무가 남아 있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밤부터 주말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기도 하겠고요, 이 눈, 비가 그치고 나면 낮 최고기온도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날이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내일날씨 #미세먼지 #큰일교차유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